문화체육관광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꿈나무선수 발굴단'을 새롭게 운영한다. 남자 골볼 경기 모습. (대한장애인체육회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장애인체육의 국제경쟁력 강화와 선수층을 확대를 위해 '꿈나무선수 발굴단'을 새롭게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꿈나무선수 발굴단'은 장애인체육의 미래를 이끌 선수를 체계적으로 발굴·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문체부가 대한장애인체육회, 한국교원대학교와 함께 마련했으며 출범식은 이날 오후 2시 이천선수촌에서 열린다.
문체부는 잠재력 있는 선수가 전문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선수 발굴 체계를 강화해왔다. 그리고 '기다리는 선수 발굴'에서 '찾아가는 선수 발굴'로 전환, 체육 현장과 교육 현장을 연결해 차세대 선수를 적극적으로 찾아내기 위한 '꿈나무선수 발굴단'을 출범시켰다.
꿈나무선수 발굴단은 대한장애인체육회가 위촉한 19명과 교원대에서 꾸린 31명 등 발굴 위원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시도 및 시군구 장애인체육회 등 체육 현장의 협력망과 장애인체육 전문성을 바탕으로 발굴단을 총괄, 운영한다.
추천받은 장애학생의 정보를 검토해 현장점검 대상자를 선정하고 대한장애인체육회 전문위원이 직접 현장을 찾아 성장 가능성을 확인한다. 이후 이들에게 적합한 종목을 연계하고 선수육성위원회 등을 통해 꿈나무선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교원대는 '2028년 ‘체육중고등특수학교' 개교를 앞두고 교육 현장의 협력망을 활용해 체육 분야에 잠재력이 있는 장애학생을 적극적으로 찾는다. 체육수업 등 학교 현장에서 학생을 발굴하고, 체육 분야 진로에 관심 있는 학생에게 선수 진출과 진학 등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
양 기관은 선수 발굴 자료와 데이터베이스를 공동으로 활용하고 '동·하계 꿈나무선수 캠프' 등 발굴 사업도 연계하는 등 협력을 강화한다. 문체부는 이번 발굴단 운영을 통해 체육계와 교육계의 전문성과 발굴 역량을 연계해 신규선수를 더욱 체계적으로 발굴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강대금 문체부 체육협력관은 "장애인체육이 지속적으로 국제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지금의 국가대표를 지원하는 것만큼 다음 세대의 선수를 일찍 찾아내고 체계적으로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꿈나무선수 발굴단 출범을 계기로 체육계와 교육계가 함께 학교와 지역사회 곳곳에 숨어 있는 장애인체육 인재를 적극적으로 찾아 꿈나무선수에서 국가대표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수 육성의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lastuncl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