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좋은 기억 있는 콜로라도 상대로 5경기 만에 득점포 조준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19일, 오전 11:52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의 손흥민이 지난해 골을 기록했던 콜로라도 래피즈를 상대로 득점포 재가동에 나선다.

LA FC는 20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콜로라도와 2026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에게 콜로라도는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다. 지난해 10월 같은 장소에서 열린 콜로라도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전반 42분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당시 득점은 LA FC 구단 통산 정규리그 500호 골이기도 했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끝났다.

다소 침묵하고 있는 손흥민이 콜로라도를 상대로 득점 감각을 되찾을 수 있을지가 관심이다.

손흥민은 최근 4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고 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첫 4경기에서 모두 득점을 기록했던 손흥민은 이후 리그스컵 3경기와 MLS 1경기에서 침묵하고 있다.

LA FC 입장에서도 손흥민의 득점이 필요하다.

LA FC는 현재 서부 콘퍼런스 상위권을 달리고 있지만 리그스컵 토너먼트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16일 샌디에이고전에서는 0-1로 패배하는 등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지 못하고 있다.

빠른 분위기 반등을 위해서는 데니스 부앙가와 손흥민의 호흡이 중요하다. 두 선수의 연계와 결정력이 살아나야 LA FC가 콜로라도의 수비를 공략할 수 있는 힘이 생긴다. 이를 위해 손흥민의 득점포가 다시 터져야 한다.

다만 손흥민의 출전 여부와 출전 시간이 변수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이어진 빡빡한 일정 속에서 LA FC가 선수들의 출전 시간을 관리하는 가운데, 현지에서는 콜로라도전에서 손흥민에게 휴식을 줄 가능성도 제기됐다. 손흥민이 출전한다면 선발 여부와 함께 얼마나 많은 시간을 소화할지가 관심사다.

상대 콜로라도는 만만치 않다. 콜로라도는 최근 스포팅 캔자스시티를 2-0으로 꺾는 등 월드컵 이후 4경기에서 3승을 거두며 반등 조짐을 보이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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