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데뷔전서 데뷔골…AT 마드리드, 개막전서 2-0 완승 (종합)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0일, 오전 06:12



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개막전 승리를 견인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 2026-27 스페인 라리가 개막전에서 선제 결승골을 넣으며 2-0 완승을 이끌었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 33분을 소화한 이강인은 팀 공격을 이끌며 이날 경기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다.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AT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이 어려워 뒤늦게 팀에 합류한 탓에 선발 명단에서 빠졌다.

벤치에서 출격을 기다리던 이강인은 0-0으로 팽팽하던 후반 12분 투입됐다. 이강인은 경기장에 들어간 뒤 과감하게 2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계속 말라가 수비를 흔들던 이강인은 후반 25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가운데로 드리블하며 상대 수비를 제친 뒤 왼발로 절묘하게 공을 감아 차 말라가 골망을 흔들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올 시즌 AT 마드리드의 첫 번째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더불어 3년 만에 돌아온 라리가에서 득점,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했다.

득점 직후 이강인은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정확한 침투 패스를 보내며 어시스트까지 노렸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에게 막혔다.

이강인의 골로 안정감을 찾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계속 공격을 이어갔고 후반 40분 추가 득점을 올렸다. 알렉스 바에나가 자신이 얻어낸 프리킥 기회에서 키커로 나서 오른발로 골문 구석을 노리는 슈팅으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남은 시간에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경기를 주도하며 2골 차 완승으로 개막전을 마무리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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