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골키퍼 스즈키, EPL 애스턴 빌라 이적…이적료 560억·5년 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0일, 오전 09:35
일본 축구대표팀 골키퍼 스즈키 자이온(24)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애스턴 빌라로 이적했다.
애스턴 빌라는 19일(현지시간)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일본 대표로 활약한 스즈키를 완전 영입했다"고 밝혔다.
영국 매체 디 애슬레틱에 따르면 애스턴 빌라는 스즈키 영입을 위해 파르마(이탈리아)에 이적료 3500만 유로(약 560억 원)를 지출, 5년 계약을 맺었다.
가나인 아버지와 일본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스즈키는 일본 우라와 레즈 유소년팀에서 성장해 2021년 프로에 데뷔했다.
2023년 벨기에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하며 유럽 무대에 진출했고, 2024년에는 이탈리아 세리에A 파르마 유니폼을 입으며 빅리그에 입성했다.
스즈키는 2022년 일본 국가대표에 처음 발탁된 뒤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과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주전 골키퍼로 활약했다.
소속팀과 대표팀의 활약으로 스즈키는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유벤투스(이탈리아) 등의 관심을 받았는데,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의 대체자를 찾던 애스턴 빌라 행을 택했다.
스즈키의 애스턴 빌라 입단으로 2026-27 EPL에서는 총 10명의 일본 선수가 등록됐다.
지난 시즌 EPL에서 활약한 미토마 가오루(브라이턴), 가마다 다이치(크리스털 팰리스), 다나카 아오(리즈), 엔도 와타루(리버풀)는 새 시즌에도 EPL 무대를 누빈다.
여기에 다카이 고타(토트넘), 도미야스 다케히로(크리스털 팰리스), 모리타 히데마사(헐), 마에다 다이젠(입스위치), 사카모토 다쓰히로(코번트리)가 새롭게 가세했다.
반면 EPL 구단에 등록된 한국 선수는 김지수(브렌트퍼드), 박승수(뉴캐슬) 등 2명이다. 그러나 두 선수 모두 입지가 불안해 EPL 경기에 출전할 수 있을지는 불투명하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