푹 쉬고 돌아온 이정후, 클리블랜드전 멀티 히트 '시즌 타율 0.294'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0일, 오전 10:23


꿀맛 같은 휴식을 취하고 선발 출전한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터뜨렸다.

이정후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클리블랜드 가디언스와 원정 경기에서 6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를 쳤다.

전날 결장으로 17경기 연속 출전 행진에 마침표를 찍은 이정후는 이날 다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좋은 타격감을 보였다.

이정후의 시즌 타율도 0.292에서 0.294로 소폭 상승했다.

2회초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난 이정후는 4회초 2사 1루에서 클리블랜드 선발 투수 파커 메식의 초구 높은 94.8마일(약 152.6㎞) 직구를 공략, 3루 옆으로 빠지는 타구를 날린 뒤 2루에 안착했다. 시즌 27번째 2루타.

다만 계속된 2사 2, 3루에서 오슬레이비스 바사베가 범타에 그치면서 홈에 들어오지 못했다.

이정후의 안타는 7회초에도 나왔다. 선두 타자로 타석에 선 그는 1볼 2스트라이크의 불리한 카운트에서 메식의 낮은 86마일(약 138.4㎞) 슬라이더를 때려 안타를 추가했다.

이정후는 2사 1루에서 2루 도루에 성공했지만, 타자 크리스천 코스가 헛스윙 삼진을 당해 이닝이 종료됐다.

9회초 한 차례 더 타격 기회를 얻은 이정후는 삼진으로 아웃됐다.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터진 빅토르 베리코토의 적시타로 결승점을 따내며 클리블랜드를 1-0으로 제압, 시즌 52승(74패)째를 거뒀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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