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체 투입' 손흥민 5경기 연속 침묵…LA FC는 2연패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0일, 오후 12:56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LA FC 손흥민이 5경기 연속 침묵한 가운데 팀은 2연패에 빠졌다.

LA FC는 20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커머스시티의 딕스 스포팅 굿즈 파크에서 열린 콜로라도 래피즈와 2026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0-1로 졌다.

이로써 LA FC는 지난 16일 샌디에이고전 0-1 패배에 이어 2경기 연속 패배를 당하며 10승 4무 7패(승점 34)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자리했다.

홈 경기 4연승을 이어간 콜로라도는 9승 1무 10패(승점 28)로 7위를 마크했다.

1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손흥민은 이날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해 후반에 투입됐다. 26분을 소화한 손흥민은 후반 추가시간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무득점에 그쳤다.

손흥민은 이날까지 최근 5경기에서 득점을 기록하지 못했다. 월드컵 휴식기 이후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좋은 컨디션을 자랑했지만 이후 리그스컵 3경기와 MLS 2경기에서 침묵이 이어졌다.

LA FC는 최근 3~4일 간격으로 경기를 치르는 빡빡한 일정을 고려해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 위고 요리스 등 주축 선수들을 선발에서 제외했다.

핵심 선수들이 빠진 LA FC는 경기 초반부터 콜로라도에 끌려갔다. 고전하던 LA FC는 전반 22분 실점했다.

프리킥 상황에서 콜로라도의 유세프 마지즈 크로스가 제레미 에보비세 다리에 맞고 자책골이 됐다.

LA FC는 전반 42분 은코시 타파리가 파울을 범해 페널티킥을허용했지만 카브랄 카 카터 골키퍼의 선방으로 추가 실점을 내주지 않았다.

LA FC는 후반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12분 제이컵 샤펠버그의 슈팅이 골대에 맞고 나오며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공격이 좀처럼 풀리지 않자 LA FC는 후반 18분 손흥민과 데니스 부앙가를 동시에 투입하며 공격을 강화했다.

손흥민은 부앙가와 함께 빠른 침투를 시도하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지만 콜로라도의 수비를 쉽게 허물지 못했다. LA FC의 마지막 패스와 슈팅도 번번이 상대 수비에 막혔다.

LA FC는 경기 막판에는 콜로라도의 역습에 고전했고, 끝내 득점하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였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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