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이번엔 골프단 최초로 '구단 송' 불렀다…"골프보다 훨씬 어려워"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8월 20일, 오후 04:01

[이데일리 스타in 주미희 기자]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소속 선수들이 직접 마이크를 잡고 부른 공식 구단송 ‘위브 갓 에브리띵’(We‘ve got everything)을 발표했다고 두산건설이 20일 밝혔다.

(사진=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제공)
(사진=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제공)
국내 프로골프단에서 소속 산수들이 직접 가창에 참여해 공식 구단가를 공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음원에는 유현주, 유효주, 이율린, 박결, 이세영, 김민솔, 박혜준, 임희정 등 골프단 소속 선수 8명 전원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휴식기를 활용해 직접 스튜디오 녹음에 참여했다.

공개된 구단 송 ’위브 갓 에브리띵‘은 경쾌하고 희망찬 멜로디가 돋보이는 록 장르의 곡이다. 개인 종목 특성이 강한 골프에서 서로를 믿고 의지하는 ’원팀‘ 정신을 중시해 온 두산건설의 철학을 음악으로 풀어냈다.

가사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태양이 되어 빛나줘”, “네가 절대 혼자 걷지 않게” 등 팬들의 응원과 함께라면 어떠한 시련도 극복할 수 있다는 연대의 의미를 담았다.

아울러 두산건설 위브 5가지 브랜드 에센셜인 ’해브·리브·러브·세이브·솔브‘를 후렴구 가사에 자연스럽게 녹여냈다. 브랜드 가치를 선수와 팬 간의 응원 언어로 재해석하며 슬로건 ’위브 갓 에브리띵‘으로 메시지를 완성했다.

익숙하지 않은 스튜디오 환경에서 선수들은 “골프보다 노래가 훨씬 어렵다” 입을 모으면서도, 파트를 분담하고 서로의 목소리를 모니터링하며 밝은 분위기 속에 녹음을 마쳤다.

임희정은 “선수들이 팬들과 다방면으로 소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녹음했으니, 골프 선수라는 점을 감안하고 예쁘게 들어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 시즌 3승을 거둔 김민솔은 “선수는 평소 다른 경험을 할 시간이 부족한데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밝혔다.

이번 구단 송 제작은 두산건설이 추진해 온 팬덤 마케팅의 일환이다. 올해 팬 공모를 통해 공식 팬덤명 ’위버‘(We’ver)를 선정한 데 이어, 이번 구단가 발매를 통해 선수와 팬이 공유할 수 있는 팬덤 문화의 접점을 한층 넓혔다.

두산건설 관계자는 “팬들과 함꼐 부르는 노래를 통해 선수와 구단, 팬이 하나로 연결될 수 있음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공식 구단 송 ‘위브 갓 에브리띵’은 멜론, 애플뮤직 등 주요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사진=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제공)
(사진=두산건설 위브 골프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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