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권부에서는 강봉석이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뽐내며 최종 합계 5언더파 139타(71-68)로 정상에 올랐다. 뒤를 이어 정현호가 3언더파 141타(64-77)로 2위, 박진환이 1언더파 143타(75-68)로 3위를 기록했다.
치열한 접전이 벌어진 그랜드 시니어부에서는 안상운과 김오영이 최종 합계 3오버파 147타로 동타를 이뤄 승부의 행방이 안갯속으로 빠졌다. 치열한 경합 끝에 카운트백(백카운트) 방식 적용 결과, 안상운이 웃으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반면 1라운드 72타, 2라운드 75타를 기록하며 끝까지 맹추격을 벌였던 김오영은 마지막 순간 카운트백에 밀려 아쉬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3위는 7오버파 151타(79-72)를 기록한 조건호가 차지했다.
[이데일리 골프IN(경산)=조원범 기자]대구CC에서 열린 '제53회 한국시니어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최종 라운드 1번홀에서 김오영이 경기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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