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랜더스 투수 신상연. (SSG 제공)
프로야구 SSG 랜더스는 21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주간 일본 치바현에 위치한 바이오메카닉 전문 시설 '넥스트 베이스 애슬래틱 랩'에 선수·코치 6명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SSG는 앞서 지난 7월 유망주 투수 4명을 대상으로 같은 곳에 1차 파견을 보낸 바 있다.
이번 2차 파견 명단엔 이도우, 신상연, 류현곤 등 유망주 투수 3명과 함께 봉중근 퓨처스 투수코치, 이지태 육성군 투수코치, 박정욱 퓨처스 스트렝스 코치가 포함됐다.
선수들과 동행하는 3명의 코치는 현지에서 넥스트베이스의 바이오메카닉 기반 선수 진단 프로세스를 직접 확인하고, 실전 변화를 끌어내는 데이터 기반 훈련 및 코칭 기법을 체득한다.
SSG는 "코치들이 새로운 육성 프로세스를 선제적으로 학습함으로써 귀국 후 팀 내 투수 육성 체계를 한층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유망주 투수 3명은 성장 잠재력과 투구 메커니즘 개선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선수들은 단순한 기술 수정을 넘어 정밀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개개인의 신체 특성에 맞춘 효율적인 투구 메커니즘을 확립하고 개인별 세부 훈련 프로그램을 소화할 예정이다.
추신수 SSG 구단주 보좌역은 "1차 파견이 선수 개인의 단기 피드백에 집중했다면, 이번 2차 파견은 구단 자체의 육성 인프라와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 위한 초석"이라며 "코치진이 선진 바이오메카닉 코칭 기법을 직접 체득해 오는 만큼, 향후 퓨처스팀 투수진 전체의 기량 향상에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SG는 올 시즌 현재까지 45승4무63패로 9위에 머물러 있어 사실상 가을야구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