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위 추락' 한화, 10승 투수 왕옌청마저 폐렴으로 입원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후 06:09

한화 선발 투수 왕옌청이 1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말 1사 점수를 내준 후 강판당하고 있다. 2026.8.11 © 뉴스1 이종수 기자

최근 6연패 부진에 빠지며 8위로 추락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에 또 하나의 악재가 닥쳤다. 아시아쿼터 투수 왕옌청이 폐렴으로 입원했다.

한화는 21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리는 LG 트윈스와 경기를 앞두고 왕옌청을 말소하고 투수 이형범을 콜업했다.

한화 관계자는 "왕옌청이 오늘 오전 감기몸살 증세로 병원 진료를 받았는데, 폐렴 진단이 나와 입원했다"며 "호전 후 퇴원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로선 선발 로테이션을 한 차례 거른 뒤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쿼터 제도를 통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왕옌청은 올 시즌 23경기에 선발 등판해 10승5패, 평균자책점 3.52로 한화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그간 부상 없이 선발 로테이션 한 자리를 책임졌는데, 순위 싸움이 치열한 상황에서 잠시 자리를 비우게 됐다.

한화를 상대하는 LG는 투수 백승현을 2군으로 보내고 투수 이상영을 1군에 등록했다.

SSG 랜더스는 KT 위즈와 경기를 앞두고 부상에서 돌아온 외국인 타자 기예르모 에레디아를 1군에 불렀고, 4연패 중인 키움 히어로즈는 내야수 어준서와 투수 윤석원을 1군에 올리고 내야수 오선진과 투수 박정훈에게 2군행을 통보했다.

superpower@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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