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승 도전' 서교림, KLPGA 챔피언십 2R 선두 도약…김민솔 한 타 차 3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후 06:36

서교림이 20일 경기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0 © 뉴스1

서교림(20·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메이저대회 BC카드·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5억 원) 2라운드에서 선두로 뛰어올랐다.

서교림은 21일 경기 포천시 포천힐스CC(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7언더파 137타가 된 서교림은 송은아(24·대보건설)와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전날 공동 11위에서 10계단 오른 순위다.

지난해 우승 없이 신인왕에 올랐던 서교림은, 2년 차인 올 시즌 한층 물오른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그는 6월 셀트리온 퀸즈, 인카금융 더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했고, 지난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에선 '동갑내기' 김민솔(20·두산건설)을 제치고 우승하며 3승 고지를 밟았다. 이 우승으로 대상과 평균타수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선 김민솔과 함께 시즌 4승에 도전한다.

서교림은 1번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이후 6번홀(파3)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며 기세를 올렸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서교림은, 12번홀(파4)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다.

그러나 14번홀(파3)에서 7.7m 거리 버디 퍼트를 잡으며 분위기를 바꿨고, 경기 막판 17번홀(파4)에서도 6.2m 버디를 성공했다.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도 버디를 추가한 그는 공동 선두로 경기를 마쳤다.

서교림과 다승, 대상, 상금 등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김민솔은 이날 2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선두 그룹에 한 타 뒤진 단독 3위를 마크했다.

김민솔이 20일 경기 포천힐스CC에서 열린 'BC카드 한경 제48회 KLPGA 챔피언십' 1라운드 12번 홀에서 티샷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8.20 © 뉴스1

1라운드에서 공동 2위였던 김민솔은 이날 '노보기' 플레이를 했으나 버디도 2개밖에 잡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김민솔이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KLPGA 역사상 최초로 '신인 4승' 고지를 밟게 된다.

이밖에 문정민은 이날 5언더파를 몰아쳐 중간합계 5언더파로 공동 4위가 됐고, 유현조와 고지우도 3언더파씩을 추가해 중간합계 4언더파 공동 7위로 뛰어올랐다.



starburyn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