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민, KPGA 동아회원권그룹 오픈 2R 선두 도약…일몰 중단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1일, 오후 07:45

김승민(26·브이성형외과). (KPGA 제공)

김승민(26·브이성형외과)이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 오픈(총상금 7억 원) 2라운드에서 선두로 도약했다.

김승민은 21일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솔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가 된 김승민은 전날 단독 선두였던 정재훈(29)과 함께 공동 선두가 됐다.

김승민은 2022년 KPGA투어에 입회해 이 대회 전까지 49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우승은 없었다.

올 시즌에도 8개 대회에 출전해 5월 경북오픈에서 기록한 공동 34위가 최고 성적일 정도로 저조했다.

그러나 이번 대회에선 1라운드 9언더파를 몰아친 데 이어 2라운드에서도 좋은 성적을 이어가며 기대감을 높였다.

김승민은 경기 후 "전체적으로 샷이 불안했지만 긴 퍼트 1~2개가 잘 떨어진 덕에 스코어를 지킬 수 있었다"면서 "남은 이틀도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라운드는 오전 9시 20분쯤 낙뢰로 일시 중단된 뒤 오후 2시에야 재개됐다. 결국 오후 7시 15분 일몰로 경기가 마무리됐고, 오후조 대부분 선수가 경기를 다 마치지 못했다.

1라운드 선두였던 정재훈 역시 2라운드 8개 홀만 소화한 상태다. 그는 22일 3라운드에 앞서 잔여 10개 홀을 치른다.

김승민과 정재훈의 뒤로 김성현, 최승빈, 유민혁이 11언더파로 공동 3위 그룹을 형성했다. 아마추어 유민혁은 이날 경기에서만 무려 8타를 주리는 활약을 펼쳤다.



starburyny@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