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LIV 골프 최종전 2라운드 공동 20위…선두와 5타 차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2일, 오전 09:00
송영한(35)이 리브(LIV) 골프 시즌 최종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101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순위를 끌어올렸다.
송영한은 22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 날 버디 6개와 보기 3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가 된 송영한은 욘 람(스페인), 브랜든 그레이스(남아공) 등과 함께 공동 20위가 됐다. 전날보다 5계단 오른 순위다.
올 시즌부터 LIV 골프로 무대를 옮긴 그는 2주 전 열린 뉴욕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첫 '톱10'을 달성했다.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 두 번째 '톱10'을 바라본다.
안병훈(35)은 중간합계 5언더파 135타 공동 28위, 김민규(25)는 4언더파 136타 공동 32위, 문도엽(35)은 2언더파 138타 공동 39위를 각각 마크했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에서 뛰었던 캐나다 교포 이태훈은 이날 4언더파를 추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공동 2위 토마스 티트리(벨기에), 더스틴 존슨(미국), 로리 칸터(잉글랜드·이상 10언더파 130타)와는 한 타 차다.
팀 없이 '와일드카드'로 올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태훈은 지난 3월 싱가포르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선 첫 우승에 도전한다.
한편 LIV 골프는 당초 최종전으로 계획됐던 미시간 대회가 취소되면서 이번 대회로 시즌을 마친다. 이번 대회 상금 역시 2000만 달러에서 1010만 달러로 축소됐다.
2022년 출범한 LIV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앞세워 공격적인 마케팅을 이어왔으나, PIF가 올해를 끝으로 재정 지원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미래가 불투명해졌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