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안타없이 1볼넷 추가…수비에선 아쉬운 장면도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2일, 오전 10:58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안타없이 볼넷 한 개를 기록했다. 수비에선 실점의 빌미가 된 아쉬운 타구 판단 미스가 나오기도 했다.
이정후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석 3타수 무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중단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91로 떨어졌다.
이정후는 2회초 첫 타석에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좌익수 정면으로 향해 아쉬움을 삼켰다.
3회초엔 2사 1,2루에서 두 번째 타석을 맞았고 8구까지 가는 끈질긴 승부 끝에 볼넷을 골라 나갔다.
다만 이어진 만루 찬스에선 오슬레비스 바사베가 범타로 물러나면서 이정후의 볼넷이 득점으로 연결되진 못했다.
3회말에만 5점을 내준 샌프란시스코는, 4회초 드류 길버트의 2점홈런과 라파엘 데버스의 백투백 홈런으로 3점을 추가해 4-5로 따라붙었다.
이정후는 5회초 세 번째 타석에선 내야 뜬공으로 물러났고, 6회말 수비에서 아쉬운 장면이 보여줬다.
2사 1루에서 윌리어 어브레이유의 타구가 우익수 이정후 방면으로 향했는데, 이정후의 타구 판단이 다소 늦으면서 키를 넘기는 안타가 됐다. 1루 주자가 홈까지 파고들었고 어브레이유는 3루까지 향했다.
기록은 실책 없이 3루타가 됐지만, 충분히 잡을 수 있는 타구였기에 아쉬움이 남았다.
이정후는 8회초 마지막 타석에서 1루수 땅볼로 물러나며 끝내 수비의 아쉬움을 만회하지 못했다.
샌프란시스코도 더 이상 추격하지 못하고 4-6으로 패배, 2연패를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시즌 전적 52승76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에 머물렀다.
보스턴은 69승59패로 아메리칸리그 동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