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데뷔골' 이강인, 나흘 만에 또 출격…확실한 눈도장 찍는다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전 07:30
아틀레티코 마드리드(AT 마드리드)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강인이 나흘 만에 다시 출격해 연속 공격포인트에 도전한다.
AT 마드리드는 24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비야레알과 2026-27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를 치른다.
지난 20일 말라가와 개막전에서 기분 좋게 승리한 AT 마드리드는 연승을 노린다. 시선이 향하는 선수는 역시 이강인이다.
올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파리 생제르맹(PSG)에서 AT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리그 개막전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돼 13분 만에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리며 데뷔골을 작성했다. AT 마드리드는 이강인 득점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짧은 출전 시간에도 존재감은 확실했다. 이강인은 투입 직후부터 공격 지역을 폭넓게 움직이며 활발하게 경기에 관여했고, 과감한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데뷔골까지 터뜨린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
이제 관심은 이강인의 출전 시간으로 향한다.
프리시즌 합류가 늦어 개막전을 벤치에서 시작했지만, 데뷔전에서 보여준 활약은 다음 경기에서 더 많은 출전 시간을 기대하게 한다. 특히 이강인 투입 후 공격에 활기를 더했다는 점에서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더 많은 출전 시간을 줄 가능성도 있다.
이번 상대 비야레알이 개막전 상대였던 말라가보다 강한 전력을 갖췄다는 점도 이강인에게는 새로운 시험대다.
비야레알은 지난 시즌 라리가 3위를 기록하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확보했다. 수비진에도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출신 후안 포이스와 포르투갈 대표팀에서 활약하는 헤나투 베이가 등이 포진해 있다.
따라서 비야레알전은 이강인이 강한 전력을 갖춘 상대를 상대로도 자기 경쟁력을 보여줄 수 있을지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데뷔전에서 골을 터뜨린 이강인이 수준 높은 수비진을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또 출전 시간이 얼마나 늘어날지가 이번 경기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