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 PGA 투어 BMW 챔피언십 셋째 날 7위…3계단 하락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전 08:17



임성재(28·CJ)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 BMW 챔피언십(총상금 2000만 달러) 셋째 날 순위가 3계단 떨어졌다.

임성재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벨러리브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2개를 묶어 이븐파 71타를 쳤다.

타수를 줄이지 못한 임성재는 전날 공동 4위에서 7위로 3계단 하락했다. 임성재가 다음주 열리는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에 나가기 위해서는 마지막 날에도 이 순위를 지켜야 한다.

임성재는 올 시즌 초반 손목 부상 등으로 결장하면서 페덱스컵 랭킹 53위로 정규리그를 마쳤다. 이에 따라 플레이오프 상황이 쉽지 않지만 저력을 발휘하고 있다.

그는 지난주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 세인트 주드 챔피언주드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에 올라 페덱스컵 40위를 마크해 상위 50위까지 나설 수 있는 플레이오프 2차전 진출권을 획득했다.

임성재가 이번 대회에서 7위 안에 이름을 올리면 한국 선수 최초로 8연속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할 수 있다.

1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하며 불안하게 출발한 임성재는 2번홀(파4)에서 바로 버디를 잡아내 앞서 실수를 만회했다.

이후 13개홀 연속으로 파 세이브를 이어간 그는 16번홀(파3)에서 한 타를 줄였다. 하지만 마지막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7위가 됐다.

플레이오프 최종전 진출이 유력한 김시우(31·CJ)도 이날 버디 2개, 보기 2개를 적어내면서 이븐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1언더파 209타를 기록한 김시우는 김주형 등과 공동 35위에 자리했다.

김시우는 지난주 플레이오프 1차 대회 준우승에 오르며 페덱스컵 랭킹 4위로 이미 최종전 진출이 유력한 상황이다.

김주형은 이날 버디 3개, 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68타를 쳐 공동 35위에 마크했다. 김주형은 현재 페덱스컵 랭킹 26위로, 마지막 날 결과에 따라 최종전 진출이 결정된다.

올 시즌 메이저대회 US 오픈과 더CJ컵 바이런 넬슨에서 정상에 올랐던 윈덤 클라크(미국)는 이날 5타를 줄여 중간 합계 17언더파 193타를 쳐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로 패트릭 캔틀레이(미국)와 공동 2위에 올랐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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