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빅리그 복귀 불발…다저스, 파헤스 이탈에 토마스 콜업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전 08:37
메이저리그(MLB) LA 다저스에 부상 선수가 발생했지만, 김혜성의 콜업이 무산됐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유니클로 필드 앳 다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경기를 앞두고 외야수 알렉 토마스를 호출했다.
다저스는 전날 피츠버그전에서 외야수 앤디 파헤스를 부상으로 잃었다.
파헤스는 당시 피츠버그 선발 버바 챈들러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았고, 골절 소견을 받아 최소 4주 정도 결장할 예정이다.
다저스로선 파헤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마이너리그에서 선수 한 명을 올려야 했다. 파헤스의 포지션이 외야수지만, 내야와 외야를 오갈 수 있는 유틸리티 플레이어 김혜성도 대체 선수 후보였다.
그러나 다저스는 김혜성이 아닌 토마스를 빅리그에 콜업했다.
지난 5월 초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방출된 후 다저스 유니폼을 입은 토마스는 다저스 산하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55경기에 나서 타율 0.296, 7홈런 40타점 33득점, OPS(출루율+장타율) 0.855의 성적을 기록했다.
트리플A 66경기에서 타율 0.256, 3홈런 25타점, OPS 0.669의 성적을 낸 김혜성보다 낫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다저스는 파헤스가 돌아올 때까지 중견수 자리를 플래툰 시스템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우완 투수를 상대할 때는 토마스가 주전으로 나서고, 좌완 투수를 상대할 때는 토미 에드먼과 키케 에르난데스가 번갈아 출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토마스는 "트리플A에서 시간을 보내면서 제 본래 모습을 되찾고 제 플레이를 다시 펼칠 수 있어서 정말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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