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한, LIV 골프 최종전 3라운드 공동 6위…선두와 2타 차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전 09:14


송영한(35)이 리브(LIV) 골프 시즌 최종전 인디애나폴리스 대회(총상금 1010만 달러) 셋째 날 선두권에 올랐다.

송영한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필드의 더클럽 앳 채텀힐스(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5타를 쳤다.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를 기록한 송영한은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 부바 왓슨(미국) 등과 공동 6위에 자리했다. 13언더파 197타로 단독 선두에 자리한 마이클 라 사소(미국)와는 2타 차에 불과하다.

올 시즌부터 LIV 골프로 무대를 옮긴 그는 2주 전 열린 뉴욕 대회에서 공동 9위에 올라 첫 '톱10'을 달성했다. 시즌 최종전인 이번 대회에서는 첫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

김민규(25)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 중간 합계 8언더파 202타로 이태훈(캐나다) 등과 공동 23위를 마크했다.

지난해까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서 활약했던 이태훈은 전날 단독 선두까지 올랐다. 그러나 이날 3타를 잃어 순위가 떨어졌다.

안병훈(35)은 1타를 줄이는 데 그쳐 중간 합계 6언더파 204타로 공동 31위에 머물렀다.

LIV 골프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의 지원을 받아 출범했지만, PIF가 올해를 끝으로 재정 지원을 중단하기로 하면서 리그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졌다.

LIV 골프는 지난 6일 새로운 리드 투자자와의 합의를 발표하며 2027년 이후에도 리그를 이어갈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지만, 여전히 우려의 시선이 향한다.

당장 이번 대회 총상금이 2000만 달러에서 1010만 달러로 크게 줄었고, 미시간 대회 개최까지 취소되는 등 어수선한 분위기가 이어지고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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