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미네소타에 짜릿한 7-5 뒤집기…송성문 결장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후 12:35


송성문이 결장한 메이저리그(MLB)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샌디에이고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에 7-5로 이겼다.

이틀 연속 미네소타를 제압한 샌디에이고는 시즌 70승(60패) 고지를 밟고, 내셔널리그 와일드카드 4위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68승62패)를 2경기 차로 따돌렸다.

메이저리그는 양대 리그 각 지구 우승팀, 그리고 와일드카드 순위 1~3위 등 총 12개 팀이 포스트시즌 무대에 진출한다.

벤치에서 대기하던 송성문은 교체 출전 기회를 얻지 못했다.

샌디에이고는 선발 투수 케이시 마이즈가 2⅔이닝 동안 홈런 3개를 맞고 강판하면서 6회초까지 1-5로 끌려갔다.

그러나 매서운 뒷심을 발휘하며 전세를 뒤집었다. 6회말 1점을 만회한 샌디에이고는 7회말 대거 4점을 뽑았다.

1사 1, 2루에서 제이크 크로넨워스가 2타점 2루타를 터뜨려 역전극의 서막을 열었다.

계속된 1사 2루에서 매니 마차도가 유격수 땅볼을 쳤는데, 3루로 뛰는 크로넨워스를 잡으려던 미네소타 유격수 케일런 컬페퍼의 송구가 빗나갔다. 그 틈에 크로넨워스가 홈까지 달려 5-5,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타이 프랭스가 역전 적시타를 때려 마차도를 홈으로 불러들였다.

샌디에이고는 8회말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적시타로 1점을 추가해 승부를 갈랐다.

9회초 구원 등판한 메이슨 밀러는 1이닝 퍼펙트 피칭으로 시즌 32세이브를 챙기며, 내셔널리그 세이브 선두 라일리 오브라이언(33세이브·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1개 차로 추격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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