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도영, 4경기 만에 38호포…개인 시즌 최다 홈런 타이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후 02:54

KIA 타이거즈 김도영. 2026.8.19 © 뉴스1 김기남 기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4경기 만에 대형 아치를 그리며 개인 시즌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작성했다.

김도영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3회초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팀이 1-0으로 앞선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 번째 타석에 선 김도영은 볼 2개를 골라낸 뒤 키움 선발 투수 전준표의 직구를 때려 가운데 담장을 넘겼다. 홈런 비거리는 135m.

지난 19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3점포를 터뜨린 뒤 4경기 만에 시즌 38호 홈런을 친 김도영은 이 부문 2위 오스틴 딘(32개·LG 트윈스)과 격차를 6개로 벌렸다.

2024년 홈런 38개를 치고 최우수선수(MVP)를 받은 김도영은 2년 만에 개인 최다 홈런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앞으로 홈런 한 개만 추가하면 이를 경신하게 된다. 아울러 2개를 더 때릴 경우 개인 첫 번째 40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KIA는 김도영의 홈런을 앞세워 3회초 현재 키움에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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