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25세 축구선수, 친선경기 중 쓰러진 뒤 사망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3일, 오후 03:03

경기 도중 세상을 떠난 포르투갈 출신 케빈 카스트로. (WBA 페이스북 캡처 )

포르투갈 출신 축구선수 케빈 카스트로(헤알 SC)가 친선경기 도중 쓰러진 뒤 2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23일(한국시간) 포르투갈축구선수협회와 소속 구단 등에 따르면 카스트로는 22일 포르투갈 말베이라의 이스타디우 다스 세이사스에서 열린 에스트렐라 다 아마도라와의 친선경기에서 전반 10분께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포르투갈축구선수협회는 카스트로가 심정지로 쓰러졌다고 전했으며, 구체적인 사인은 아직 공식적으로 알려지지 않았다.

카스트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웨스트 브로미치 앨비언(WBA) 아카데미 출신이다.

2021년 WBA 아카데미에 입단한 그는 리그컵(카라바오컵)에서 아스널을 상대로 1군 데뷔전을 치렀다. 2022년 2월에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경기에도 출전했다.

이후 버턴 앨비언과 노츠 카운티 등에서 임대 생활을 했고, 2023년 여름 WBA를 떠난 뒤에도 잉글랜드 하위리그인 요크 시티, 킹스 린 타운, 치펀햄 타운, 케임브리지 시티, 이스트본 보로 등에서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카스트로는 지난 6월 헤알 SC에 입단하며 고국 포르투갈로 돌아와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비보에 친정팀 WBA는 사망 애도를 표했다.

WBA는 23일 열리는 번리와 챔피언십 홈 경기에서 전반 25분 관중과 함께 카스트로를 추모하는 시간을 갖기로 했다. WBA 선수들은 검정 완장을 착용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dyk0609@news1.kr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