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M 이강인, 라리가 첫 선발 출격…6차례 슈팅에도 2G 연속골 불발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4일, 오전 06:59
이강인(25)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입단 후 처음 선발로 경기에 나서 팀 내 최다 슈팅으로 활약했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리진 못했다.
이강인은 24일(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비야레알과 2026-27 스페인 라리가 2라운드 홈경기에 선발 출격헤 66분을 소화했다.
이강인은 앞서 지난 20일 말라가와의 시즌 개막전에서 교체 출전해 라리가 데뷔골이자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두 번째 경기인 이날은 4-4-2 포메이션의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격했다.
이강인은 킥오프 직후부터 과감한 슈팅을 날리는 등 종횡무진 그라운드를 누볐다.
전반 15분엔 페널티박스 안에 있던 줄리아노 시메오네에게 날카로운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시메오네가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다.
이강인은 전반 34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패스를 받은 뒤 왼발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추가 시간에 날린 오른발 슈팅은 수비를 맞고 골라인 밖으로 나갔다.
이강인은 후반에도 두 차례 더 슈팅을 날렸지만 골문을 벗어나거나 수비에 굴절돼 결국 유효 슈팅까지 연결하진 못했다.
AT 마드리드는 후반 14분 마르크 푸빌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후반 21분 페널티킥 골로 동점을 내줬다. 이강인은 동점 허용 직후 파블로 바리오스와 교체돼 경기를 마쳤다.
AT 마드리드는 후반 33분 다시 페널티킥을 내줘 1-2 역전을 당했다. 이 상황에서 파울을 범한 로뱅 르노르망이 퇴장당해 수적 열세에 놓이기까지 했다.
그러나 AT 마드리드는 끝내 경기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후반 40분 알렉스 바에나의 침투 패스를 받은 시메오네가 오른발 슈팅으로 동점골을 터뜨렸다.
AT 마드리드 골키퍼 얀 오블락은 후반 43분 일대일 상황의 위기에서 존 뷰캐넌의 슈팅을 막아내며 팀을 구했다.
결국 AT 마드리드는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치면서 1승 1무(승점 4)를 기록했다.
starburyn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