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투어 2027년 일정 발표…56년 만에 '하와이 시즌 개막전' 사라져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전 11:09


미국프로골프(PGA) 투어가 2027년 일정을 발표했다. 56년 동안 하와이에서 열리던 시즌 개막전이 사라지는 등시즌 초반과 막판 일정에 큰 변화가 생겼다.

PGA 투어는 27일(한국시간) 1월부터 8월까지 36개 정규시즌 대회와 페덱스컵 플레이오프가 이어지는 2027년 일정을 발표했다. 가을 시리즈 일정은 추후 공개한다.

2027시즌 개막전은 1월 21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킨타에서 열리는 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로 펼쳐진다. 이로써 PGA 투어는 1961년 이후 56년 만에 하와이가 아닌 다른 곳에서 시즌을 출발한다.

7월에는 캘리포니아주 나파에서 솜포 챔피언십이 신설되고, 디트로이트에서 8년간 개최된 로켓 클래식은 폐지된다.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인 윈덤 챔피언십은 2027년부터 '고 바이 레이먼드 제임스'로 이름이 바뀐다.

상위권 선수들이 출전하는 8개 시그니처 이벤트는 올해와 마찬가지로 유지된다.

AT&T 페블비치 프로암,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캐딜락 챔피언십,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RBC 헤리티지, 트루이스트 챔피언십, 메모리얼 토너먼트, 트레블러스 챔피언십이다.

시그니처 이벤트는 제한된 선수만 출전하고 일반 대회보다 높은 상금과 페덱스컵 포인트가 걸린 대회로, PGA 투어의 핵심 무대 역할을 하고 있다.

2027년은 현행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3개 대회 체제의 마지막 시즌이 된다. 2028년부터는 90명이 출전하는 72홀 스트로크 플레이 방식의 챔피언십 시리즈 파이널을 먼저 치르고, 상위 32명이 2주간 매치플레이로 시즌 최종 승자를 가린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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