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기 종목 첫 올림픽 金 한현숙,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동참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7일, 오전 11:02

한현숙 대한핸드볼협회 홍보위원이 구기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을 포함한 총 24점의 희귀 소장품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한다.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대한민국 구기 종목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일궈낸 전 핸드볼 국가대표 한현숙이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의 국립스포츠박물관에서 추진 중인 '스포츠 스타 기증 릴레이' 8월 주자로 나선다.

공단은 27일 "한현숙 대한핸드볼협회 홍보위원이 구기 종목 사상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인 1988 서울올림픽 금메달과 2연패 대기록을 달성한 1992 바르셀로나올림픽 금메달 그리고 당시 주역들이 함께 제작한 사인볼 등 총 24점의 희귀 소장품을 국립스포츠박물관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두 개의 금메달은 대한민국 핸드볼의 황금기를 상징한 유물로 평가받는다.

한현숙은 "이번에 기증한 메달은 우리 동료들과 국민이 함께 만들어낸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의 기록이라고 생각한다"며 "기증품을 통해 자라나는 어린 친구들이 우리 대한민국 스포츠의 저력을 확인하고 자부심을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두 메달 속에 담긴 뜨거운 열정과 도전 정신 그리고 대한민국 여자 핸드볼의 감동과 용기가 국립스포츠박물관을 찾는 모든 분께 고스란히 전달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스포츠스타 기증 릴레이는 국립스포츠박물관 개관 전 국민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장미란(역도)을 시작으로 김임연(사격), 하형주(유도), 박태환(수영), 양정모(레슬링), 안바울(유도), 이해곤(탁구), 정금종(역도), 홍차옥(탁구), 우하람(다이빙) 등 대한민국 스포츠 역사를 빛낸 스타들이 동참하고 있다.

lastuncl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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