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분데스리가 아우크스부르크에 입단한 설영우. 사진=아우크스부르크 구단 SNS
설영우는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에 이어 아우크스부르크에서 뛰는 네 번째 한국 선수가 됐다. 2024년 6월 울산HD를 떠나 세르비아 즈베즈다에 입단한 지 2년 만에 유럽 5대 리그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 유소년팀인 현대중과 현대고를 거쳐 울산대에 진학한 설영우는 2020년 울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다. 즈베즈다에서는 공식전 101경기에 출전해 8골을 넣었다. 두 시즌 연속 세르비아 정규리그와 컵대회 우승을 경험했다.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3경기에 모두 출전하는 등 A매치 통산 37경기를 뛰었다.
설영우는 “경쟁 수준이 더욱 높은 분데스리가에서 내 기량을 증명하고 한 단계 더 발전하고 싶다”고 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31일 오전 0시 30분 샬케04와 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스코틀랜드 명문 레인저스 유니폼을 입은 김민수. 사진=레인저스 구단 SNS
김민수의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1000만 유로(약 161억 원)로 알려졌다. 레인저스 구단 역사상 두 번째로 많은 이적료다. 주로 측면 공격수로 뛰는 김민수는 필요에 따라 최전방 공격수도 소화할 수 있다.
김민수는 2022년 여름 스페인 지로나 유소년팀에 합류해 같은 해 10월 B팀에 데뷔했다. 비유럽연합 선수의 1군 등록을 최대 3명으로 제한한 라리가 규정 때문에 출전 기회를 얻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스페인 2부 안도라로 임대돼 40경기에서 6골 4도움을 기록했다. 올 시즌 2부로 강등된 지로나에 복귀한 뒤에는 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 출전했다.
데릭 매키니스 레인저스 감독은 “김민수는 뛰어난 재능과 기술, 강인한 에너지를 갖췄다”며 “무엇보다 발전하려는 의지가 강한 선수”라고 평가했다.
김민수는 “레인저스에 입단해 기쁘다”며 “팀이 발전할 수 있도록 돕고, 매 경기 승리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펼치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