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트윌란 조규성, 시즌 2호 골…콘퍼런스리그 본선 진출 견인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전 07:45
축구 국가대표 공격수 조규성이 시즌 2호 골을 터뜨려 미트윌란(덴마크)의 유럽축구연맹(UEFA) 콘퍼런스리그 본선 진출을 이끌었다.
조규성은 28일(한국시간) 크로아티아 리예카에서 열린 리예카(크로아티아)와 2026-27 UEFA 콘퍼런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교체 출전해 후반 33분 쐐기 골을 넣어 팀의 4-1 대승을 견인했다.
지난 21일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결승 골을 넣어 2-0 승리에 앞장선 조규성은 일주일 만에 또 골 맛을 봤다.
조규성은 새 시즌 덴마크 리그에서 아직 골이 없지만, 유럽 클럽 대항전 무대에선 2골을 기록했다.
벤치에서 시작한 조규성은 후반 12분 스탠리 이헤아나초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조규성은 팀이 3-1로 앞선 후반 33분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상대 선수와 경합 끝에 정확한 헤더 슈팅으로 골네트를 흔들었다.
미트윌란은 조규성의 활약을 앞세워 1·2차전 합계 6-1로 승리, UEFA 콘퍼런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이태석이 풀타임을 소화한 아우스트리아 빈(오스트리아)은 브라가(포르투갈)와 홈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지만, 1·2차전 합계 0-2로 밀려 탈락했다.
김민수를 영입한 레인저스(스코틀랜드)도 UEFA 콘퍼런스리그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레인저스는 야블로네츠(체코)와 원정 2차전에서 0-1로 졌고, 1·2차전 합계 1-1을 기록했다. 이어진 승부차기에서도 3-4로 패하며 고개를 떨궜다.
UEFA 콘퍼런스리그보다 한 단계 높은 대회인 UEFA 유로파리그에선 오현규의 소속팀 베식타스(튀르키예)가 예선을 통과했다.
베식타스는 자우노 잘기리스(리투아니아)와 플레이오프 원정 2차전에서 졌지만, 1·2차전 합계 3-1로 앞서며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1차전에서 헤더 선제골을 넣은 오현규는 이날 두산 블라호비치에게 밀려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오현규는 후반 20분 블라호비치를 대신해 투입됐으나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다.
'기대주' 김예건이 입단한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는 빅토리아 플젠(체코)과 난타전을 펼친 끝에 1·2차전 합계 4-5로 패해 UEFA 유로파리그 본선 진출권을 놓쳤다.
rok195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