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형, PGA 투어 챔피언십 첫날 공동 15위…'호주 교포' 이민우, 단독 선두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전 08:26
김주형(24·나이키)이 시즌 왕중왕전 성격의 대회인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오프 최종전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4000만달러)' 첫날 중위권에 자리했다.
김주형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이스크 레이크 골프 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김주형은 잰더 쇼플리, 윈덤 클락(이상 미국) 등과 공동 15위를 마크했다.
김주형은 1번홀(파4)부터 보기를 범했지만 3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낸 뒤 6번홀(파5)과 8번홀(파4)에서 타수를 줄이는 데 성공했다.
10번홀(파4)에서 보기로 주춤했지만 12번홀(파4) 버디로 빠르게 실수를 만회했다. 이어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3언더파로 첫날을 마무리했다.
함께 출전한 김시우(31·CJ)는 버디 3개, 보기 2개를 적어내 1언더파 69타로 공동 25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3번의 준우승을 포함해 무려 11번의 '톱10'을 기록, 페덱스컵 랭킹 5위까지 올랐던 김시우는 첫날 기대에 미치지 못하며 전체 30명 참가자 중 하위권에 그쳤다.
선두는 호주 교포 이민우다. 이민우는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면서 8언더파 62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6언더파를 기록한 빅토르 호블란(노르웨이), 콜린 모리카와, 크리스토퍼 고터룹(이상 미국) 등 공동 2위 그룹과는 2타 차다.
지난 2019년 PGA에 데뷔한 이민우는 지난해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턴 오픈에서 단 한 차례 우승한 경험이 있다. 올 시즌에는 준우승만 두 차례 기록하며 페덱스컵 랭킹 25위로 투어 챔피언십에 진출했다.
세계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5언더파로 공동 5위에 이름을 올렸다.
한편 J.J. 스폰(미국)은 어깨 부상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dyk0609@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