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뛰기 유망주' 곽시헌, 700크리에이터스와 매니지먼트 계약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후 01:41

높이뛰기 유망주 곽시헌. (700크리에이터스 제공)

스포츠 매니지먼트사 700크리에이터스는 남자 높이뛰기 기대주 곽시헌(15·충북체중)과 전속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곽시헌은 쇼트트랙 김길리, 임종언, 근대5종 성승민, 육상 나마디 조엘진 등과 한솥밥을 먹게 됐다.

곽시헌은 지난월 강원 정선종합경기장에서 열린 회장배 제24회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선수권대회 남중부 높이뛰기에서 2m09를 넘어 남중부 한국기록을 새롭게 작성했다. 이는 1985년 세워진 종전 기록 2m08을 1㎝ 경신한 것으로, 무려 41년 만에 나온 신기록이다.

특히 곽시헌은 올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2m04의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운 뒤 불과 두 달여 만에 기록을 5㎝ 끌어올려 2m09를 기록했다.

그는 전국소년체육대회 높이뛰기 2연패를 달성했으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전국대회에서 7차례 대회신기록을 작성하는 등 일찌감치 높이뛰기 유망주로 주목받아왔다.

2011년생인 곽시헌은 최근 도약 거리를 늘려 스피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술 변화를 시도한 뒤 기록이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성인 무대와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700크리에이터스는 이번 계약을 통해 곽시헌의 경기 활동을 뒷받침하는 한편, 스폰서십과 광고, 미디어 및 콘텐츠 등 선수의 대외 활동 전반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단기적인 상업 활동보다 어린 선수가 경기력을 안정적으로 성장시키면서 자신만의 이미지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장기적인 관점에서 매니지먼트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규상 700크리에이터스 대표는 "곽시헌은 현재의 기록도 인상적이지만, 앞으로 얼마나 더 성장할지 기대하게 만드는 선수"라며 "지금의 성과에 서두르기보다 선수 본연의 경기력과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더 큰 무대에서 자신의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곽시헌은 "좋은 기회를 통해 700크리에이터스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 지금 기록에 만족하지 않고 꾸준히 성장해 더 높은 기록에 도전하고 싶다"며 "앞으로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경쟁할 수 있는 선수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소감을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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