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525경기' 최지만,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 공식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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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2026년 8월 28일, 오후 02:06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확정한 최지만(울산 웨일즈). (울산 제공)

전 메이저리거 최지만(35)이 2027 KBO 신인 드래프트 참가를 공식적으로 확인했다.

최지만의 소속팀 울산 웨일즈는 28일 "최지만이 9월 1일 경기 고양시 국가대표 야구훈련장에서 열리는 KBO 신인드래프트 트라이아웃에 참가한다"고 발표했다.

최지만은 이미 신인 드래프트 참가 의지를 밝혀왔는데, 이날 울산 구단의 발표로 공식 확정됐다.

최지만은 2009년 동산고 졸업 후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도전했다.

마이너리그 생활을 거쳐 2016년 LA 에인절스에서 빅리그 무대에 데뷔한 최지만은 뉴욕 양키스, 밀워키 브루어스, 탬파베이 레이스, 피츠버그 파이리츠,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등에서 활약을 이어갔다.

빅리그 통산 525경기에 출전한 그는 0.234의 타율과 67홈런 238타점의 성적을 거뒀다. 탬파베이 시절이던 2020년엔 한국인 야수 최초로 월드시리즈에 출전하기도 했다.

최지만은 2023시즌 도중 부상을 당한 뒤 이듬패 6월 뉴욕 메츠에서 방출됐고, 지난해 5월 국내 복귀를 선언한 뒤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다. 이후 무릎 부상으로 3개월 만에 전시근로역 판정을 받아 의병 소집 해제했다.

무릎 재활을 마무리한 그는 올 4월 창단한 프로야구 최초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와 계약했고, 퓨처스리그(2군) 무대에서 실전 감각을 쌓았다.

그는 올 시즌 현재까지 퓨처스리그 20경기에 출전해 0.308의 타율과 1홈런 7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847 등을 기록 중이다.

장원진 울산 감독은 “최지만이 올 시즌 울산 웨일즈에서 꾸준히 실전 경험을 쌓으며 KBO리그라는 새로운 목표를 향해 성실하게 준비해 왔다”며 “그동안 보여준 경험과 기량을 바탕으로 이번 트라이아웃에서도 자신의 장점을 충분히 보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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