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 세징야.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프로축구 K리그2 대구FC가 세징야의 활약을 앞세워 역전승을 거두고 2위로 올라섰다.
대구는 28일 경기 안산시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23라운드 안산 그리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시즌 전적 12승6무5패(승점 42)가 된 대구는 서울이랜드(승점 41), 수원 FC(승점 40)을 따돌리고 2위가 됐다.
다만 대구가 서울이랜드보다는 한 경기, 수원 FC보다는 2경기를 더 치른 상태다.
대구보다 한 경기 덜 치른 리그 선두 수원 삼성(승점 44)과는 2점 차다.
패한 안산은 5승4무14패(승점 19)로 16위가 됐다.
대구는 전반 23분 마촙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다. 전반을 마칠 때까지도 0-1의 열세였다.
그러나 후반 들어 반격에 나섰다. 후반 5분 세라핌의 패스를 받은 세징야가 왼발 중거리 슈팅으로 안산의 골망을 골라 승부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기세가 오른 세징야는 후반 14분엔 박인혁의 패스를 받아 오른발 중거리슛으로 경기를 뒤집었다.
세징야는 후반 24분 안산의 핸드볼 반칙으로 얻은 페널티킥 키커로 나서 해트트릭에 도전했지만 크로스바를 맞혀 아쉬움을 삼켰다.
대구는 더 달아나진 못했지만 한 골 차의 리드를 끝까지 지켜 승점 3점을 획득했다.
전남 드래곤즈 추상훈.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전남 광양에선 홈팀 전남 드래곤즈가 천안시티를 1-0으로 눌렀다.
올 시즌 처음으로 연승을 거둔 전남은 4승7무11패(승점 19)로 15위가 됐다. 이날 패한 안산과 승점이 같지만 득실 차에서 앞서면서 앞질렀다.
천안은 4승9무10패(승점 21)로 14위를 유지했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전남은 후반 17분 천금 같은 결승골을 터뜨렸다.
하남의 패스를 받은 추상훈이 먼 거리를 치고 달린 끝에 골키퍼와의 단독 찬스를 만들었고 결승골로 연결했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