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타는 멈췄지만 출루는 계속…김하성, 3경기 연속 1루 밟았다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8월 29일, 오전 12:13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김하성(30·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이 안타 행진은 이어가지 못했지만 3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김하성은 29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 홈 경기에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 몸에 맞는 공 1개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84(83타수 7안타)로 소폭 떨어졌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사진=AFPBBNews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김하성. 사진=AFPBBNews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의 공에 맞아 1루를 밟은 김하성은 이후 세 차례 타석에서는 출루하지 못했다. 지난 27일 LA 다저스전에서 대타 끝내기 안타를 터뜨리고, 이튿날 콜로라도전에서도 안타를 생산했던 흐름은 끊겼다. 다만 몸에 맞는 공으로 최근 3경기 연속 출루 기록은 이어갔다.

수비에서는 안정감을 보였다. 김하성은 2회 병살 플레이를 완성하는 등 유격수로서 내야를 깔끔하게 지켰다.

애틀랜타는 김하성을 제외한 선발 타자 8명이 모두 안타를 기록하며 콜로라도를 6-4로 눌렀다. 최근 5연승을 달린 애틀랜타는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2위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격차를 5.5경기로 벌렸다.

전날 휴식을 취했던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는 3타수 3안타로 올 시즌 첫 한 경기 3안타를 기록했다. 마이클 해리스 2세는 시즌 22호 2점 홈런을 날렸고, 션 머피는 2회말 2사에서 적시 2루타를 터뜨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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