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근대5종 미래 밝혔다…U19 세계선수권 남자 단체전 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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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2026년 8월 29일, 오전 12:29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한국 근대5종 차세대 유망주들이 19세 이하(U19)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대한근대5종연맹은 “박세찬(경기체고), 박인찬(경북체고), 최지웅(광주체고)으로 구성된 한국 대표팀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2026 국제근대5종연맹(UIPM) U19 세계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에서 총점 4514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한국 근대5종 남자 주니어대표팀 박세찬·최지웅·박인찬이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세계주니어선수권대회 남자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한국 근대5종 남자 주니어대표팀 박세찬·최지웅·박인찬이 태극기를 들고 세리머니를 펼치고 있다. 사진=대한근대5종연맹
남자 단체전 순위는 개인전 결승에 진출한 각국 선수 3명 점수를 합산해 정한다. 한국은 개인중립선수단(AIN·4502점)을 12점 차로 따돌렸다. 이집트는 4501점으로 3위에 올랐다.

한국 선수들은 개인전에서 나란히 중위권을 지키며 고른 기량을 발휘했다. 최지웅이 1513점으로 13위에 올라 대표팀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박세찬은 1501점으로 17위, 박인찬은 1500점으로 18위를 기록했다. 세 선수의 점수 차가 13점에 불과할 정도로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준 것이 단체전 우승의 원동력이 됐다.

여자 개인전에 나선 민소윤(서울체고)도 총점 1407점으로 5위에 오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한국은 앞서 혼성계주에서 정상에 오른 데 이어 남자 단체전까지 제패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2개를 수확했다.

문예린 미래국가대표 감독은 “초반 펜싱 부진을 딛고 선수와 지도자가 서로 격려하며 끝까지 버텨 얻어낸 금메달”이라며 “새롭게 도입된 장애물 경기가 넘을 수 없는 벽이 아니라 함께 부수고 넘어설 수 있는 벽이라는 사실을 증명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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