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림, 3연속 우승 도전…KLPGA KG 레이디스 오픈 3R 공동 5위

스포츠

뉴스1,

2026년 8월 29일, 오후 04:24

서교림이 29일 경기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 3라운드 2번홀에서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서교림(20·삼천리)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KG 레이디스 오픈(총상금 10억원) 셋째 날 선두권에 오르며 3주 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다.

서교림은 29일 경기 용인의 써닝포인트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2개를 적어내 4언더파 68타를 쳤다.

중간 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서교림은 짜라위 분짠(태국), 양효진(19·대보건설), 최예림(27·휴온스) 등과 공동 5위를 마크했다. 9언더파로 공동 선두에 자리한 노승희(25·리쥬란), 신다인(25·요진건설산업) 등과는 1타 차에 불과하다.

이로써 서교림은 KLPGA 역대 4번째로 3주 연속 우승을 노리게 됐다. 서교림은 앞서 펼쳐진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과 BC카드·한경 KLPGA 챔피언십에서 연속으로 정상에 오른 바 있다.

이전까지 KLPGA에서 3주 연속 우승을 달성한 이는 1996년 박세리, 1997년 김미현, 2008년 서희경 등 '전설'급 선수들뿐이었다.

서교림은 2라운드까지 공동 18위에 그쳤다. 하지만 이날 4타를 줄이는 데 성공하면서 역전 우승에 대한 가능성을 높였다.

출발은 불안했다. 서교림은 3번홀(파5)에서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다. 그러나 4번홀(파4)과 5번홀(파3)에서 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분위기를 바꿨다. 이어 두 차례 연속 2연속 버디에 성공하며 선두권에 올랐다.

좋은 흐름을 이어가던 서교림은 17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한 것이 아쉬웠다.

2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던 노승희는 이날 버디 3개, 보기 3개를 적어내 이븐파 72타를 쳐 공동 선두를 허용했다.

'디펜딩 챔피언' 신다인은 이날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잡아내 17계단 상승하며 공동 선두에 자리했다.

'신예' 양효진은 버디만 7개를 기록하면서 7타를 줄여 공동 54위에서 공동 5위로 점프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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