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혁(31·용인시청). © 뉴스1 김도우 기자
높이뛰기 간판 우상혁(31·용인시청)이 부상에서 돌아온 뒤 2번째 경기에서도 아쉬운 성적을 냈다.
우상혁은 30일(한국시간) 독일 하일브론 시청 특설경기장에서 열린 하일브론 국제 높이뛰기 대회 남자부 경기에서 2m14로 12명 중 최하위에 그쳤다.
우상혁은 2m10을 1차 시기에 넘었으나 2m14를 3차 시기 만에 간신히 넘었다.
이후 2m18을 세 번 모두 넘지 못하면서 12명 중 가장 먼저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 대회 우승은 2m25를 기록한 신노 도모히로(일본)가 차지했다.
우상혁은 지난 22일 폴란드에서 열린 2026 세계육상연맹 실레시아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2m16을 3차시기 끝에 넘지 못하면서 공식 기록 없이 대회를 마친 바 있다.
그는 지난 5월 일본에서 열린 세이코 골든 그랑프리 경기 도중 왼쪽 스파이크가 찢어지며 찰과상을 입었고, 이후 3개월간 실전 대회 출전 없이 회복에 집중했다.
하지만 복귀 후 2번의 대회에서 모두 아쉬운 경기력을 보이면서 한 달도 남지 않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의 전망이 어두워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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