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이기혁 2026.6.4 © 뉴스1 임세영 기자
축구대표팀 수비수 이기혁이 일본 J리그 마치다 젤비아의 영입 리스트에 올랐다.
일본 매체 '스포니치아넥스'는 1일(한국시간) "마치다가 최근 츠르베나 즈베즈다(세르비아)로 이적한 수비수 나카야마 유타의 공백을 메울 후보로 이기혁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기혁은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통해 '깜짝 스타'로 떠오른 선수다. 센터백, 측면 수비수, 수비형 미드필더 등 수비 지역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능력과 정확한 롱 패스 등이 장점이다.
월드컵에서 조별리그 3경기를 모두 뛴 데다 최근엔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축구에 와일드카드로 발탁, 주가가 더욱 상승했다.
'스포니치아넥스'는 "왼발잡이이자 멀티 수비수인 이기혁은 마치다가 찾고 있는 완벽한 '나카야마 대체자'"라고 평가했다.
수원FC, 제주SK, 강원에서 뛴 이기혁이 마치다에 입단하면 커리어 첫 해외 이적이다.
다만 이기혁은 월드컵을 마친 뒤 "유럽 진출에 대한 꿈은 있지만 그렇지 않을 땐 강원에 남을 것"이라면서 현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마치다가 이기혁 외에 NEC 네이메헌(네덜란드)의 토마스 아우에얀에게 관심을 보이는 점도 변수다.
한편 마치다에는 한국 수비형 미드필더 차제훈이 뛰고 있다.
tree@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