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 이정후, 안타없이 1볼넷·1도루…애틀랜타 김하성은 결장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1일, 오전 09:57


이정후(28·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김하성(31·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코리안 빅리거 맞대결'이 김하성의 결장으로 불발됐다. 선발로 나선 샌프란시스코 이정후는안타 없이 볼넷과 도루 한 개씩을 기록했다.

이정후는 1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 애틀랜타와의 원정 경기에서 5번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4타수 무안타 1볼넷 1도루를 기록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안타의 흐름을 이어가지 못한 이정후는 시즌 타율이 0.288로 하락했다. 8월 월간 타율은 0.245로 마감했다.

이정후는 2회초 선두타자로 맞은 첫 타석에서 2루 땅볼로 물러났다.

4회초엔 다시 한번 선두타자로 나서 볼넷을 골라 나갔다. 이어진 오슬레비스 바사베의 타석에선 2루를 훔치는 데 성공, 시즌 12호 도루를 기록했다.

다만 이어진 상황에선 주루 플레이가 아쉬웠다. 앤드류 키즈너의 타구가 투수 땅볼이 됐는데, 이정후가 3루를 노려봤지만 아웃됐다.

이정후는 팀이 2-2 동점을 만든 5회초엔 2사 1,2루에서 타석에 들어섰다. 내야를 뚫고 나갈 수도 있는 좋은 타구를 만들었으나 상대의 수비 시프트에 걸리면서 유격수 땅볼이 됐다.

이정후는 7회초엔 선두타자로 나서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고, 9회초엔 루킹 삼진을 당했다.

샌프란시스코는 6회초 바사베의 홈런과 터너 힐의 역전 적시타 등을 묶어 대거 4점을 뽑은 덕에 7-3으로 이겼다.

2연승의 샌프란시스코는 57승81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4위를 마크했다.

반면 7연승이 끊긴 애틀랜타는 시즌 전적 82승56패로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를 유지했다.

애틀랜타 김하성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된 뒤 끝내 벤치만 지켰다. 애틀랜타 선발 유격수로 출전한 마우리시오 듀본은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starburyn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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