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8월 온·오프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9월 01일, 오후 01:31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한국스포츠레저㈜는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함께 지난 8월 부산지역 판매점과 공식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을 온·오프라인으로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한국스포츠레저 및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관계자들이 캠페인을 마친 후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한국스포츠레저 및 부산울산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관계자들이 캠페인을 마친 후 기념사진 촬영에 임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은 스포츠토토 이용자가 자신의 이용 습관과 도박문제 위험 수준을 점검하고, 필요한 경우 상담·치유 서비스와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 예방치유기관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건전 이용과 과몰입 예방, 청소년 보호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오프라인 캠페인은 지난 8월 14일 부산 해운대구와 남구에 위치한 스포츠토토 판매점 3개소에서 진행됐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이용자와 판매점주를 대상으로 스포츠토토 건전화 제도와 이용자 보호 프로그램을 안내하고, 행동강령 서약과 도박문제 선별검사를 실시했다. 검사 결과에 따라 필요한 경우 현장 상담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청소년 보호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마련됐다. 청소년 보호 서약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판매점주를 대상으로 청소년 도박 실태와 보호 방안을 안내했다. 이와 함께 서울경찰청과 연계한 청소년 보호 영상을 상영해 판매점주의 청소년 보호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온라인 캠페인은 지난 8월 14일부터 23일까지 베트맨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도박중독 예방 교육 영상을 시청한 뒤 책임이용가이드 서약과 도박문제 선별검사에 참여했으며, 검사 결과에 따라 조기 개입 서비스에 대한 안내를 받았다.

부산지역 판매점 3개소에서는 고객 27명이 동의를 거쳐 도박문제 선별검사에 참여했으며, 온라인에서는 베트맨 이용자 2104명이 검사를 이용했다. 이를 통해 총 2131명이 자신의 이용 습관과 도박문제 위험 수준을 점검했다.

한국스포츠레저는 9월에도 각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 연계한 도박중독 예방 활동을 이어간다. 오는 3일에는 광주지역 스포츠토토 판매점 3개소에서 오프라인 캠페인을 진행하며, 9월 14일부터 20일까지는 도박문제 인식주간과 연계한 온라인 캠페인을 베트맨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한국스포츠레저 관계자는 “지역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스포츠토토 이용자가 자신의 이용 습관을 점검하고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현장과 온라인을 연계한 예방 활동을 지속해 이용자 보호와 건전한 스포츠토토 이용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스포츠토토, 8월 온·오프라인 도박중독 예방 캠페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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