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일 “후보 추천과 심사 절차를 거쳐 박주봉과 최동원, 황영조 등 3명을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후보자 명단과 주요 업적은 7일까지 대한체육회와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 홈페이지에 공고된다.
배드민턴 박주봉. 사진=대한체육회
야구 최동원. 사진=대한체육회
마라톤 황영조. 사진=대한체육회
최동원은 프로야구 통산 103승과 1019탈삼진, 평균자책점 2.46을 기록한 한국 야구의 대표적인 투수다.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혼자 4승을 거두며 롯데 자이언츠의 창단 첫 우승을 이끌었다. 국가대표로도 1977년 대륙간컵과 1982년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우승에 기여했다.
황영조는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 마라톤에서 우승하며 손기정 이후 56년 만에 한국인 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1991년 셰필드유니버시아드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에서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한체육회는 9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후보자 3명을 대상으로 국민지지도 조사를 진행한다. 이후 조사 결과 등을 종합해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가 최종 헌액자를 결정한다. 선정자는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