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6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삼성 1군에 합류한 보스가 경기를 마친 뒤 박진만 감독과 손뼉을 마주치고 있다. 2026.7.24 © 뉴스1 구윤성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꺾고 6연승과 함께 선두 자리를 수성했다.
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승리했다.
6연승을 질주한 삼성은 69승3무44패로 리그 1위를 지켰다.
반면 5연패 늪에 빠진 롯데는 50승2무62패로 7위에 머물렀다.
삼성 선발 투수 오스틴 보스는 KBO리그 '고별전'인 이날 롯데 타선을 7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2승(3패)째를 따내고 '유종의 미'를 거뒀다.
9회말 올라와 1이닝을 막고 세이브를 수확한 마무리 김재윤은 KT 위즈에서 뛰던 2023년 이후 3년 만에 시즌 30세이브 고지를 밟았다.
타선은 이재현이 5회말 솔로포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달성했고, 류지혁이 3타수 3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다.
삼성은 0-0으로 맞선 4회말 2사 1루에서 류지혁이 로드리게스에게 2루타를 터뜨려 1루주자 구자욱을 불러들이면서 선취점을 냈다.
혈을 뚫은 삼성은 5회말 이재현이 로드리게스에게 우월 솔로포를 때려 2-0을 만들었고, 8회말에는 류지혁의 적시타로 3-0으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롯데는 선발 엘빈 로드리게스가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타선이 무득점으로 힘을 쓰지 못해 패전 투수(7승10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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