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롯데자이언츠와 홈 경기에서 3-0으로 이겼다. 6연승을 달린 삼성(69승3무44패)은 1위를 지켰다. 롯데는 5연패에 빠졌다.
삼성라이온즈 선발투수 오스틴 보스가 이닝을 마무리한 뒤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사진=삼성라이온즈
삼성은 4회말 2사 1루에서 류지혁의 좌중간 2루타로 선취점을 냈다. 5회말 이재현이 시즌 15호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이재현은 올 시즌 9번째로 전 구단 상대 홈런을 기록했다. 류지혁은 8회말에도 적시타를 보태 3타수 3안타 2타점으로 활약했다.
롯데는 네 차례나 득점권에 주자를 내보냈지만 병살타 3개에 발목이 잡혔다. 삼성 마무리 김재윤은 9회초를 무실점으로 막고 2023년 이후 3년 만이자 개인 통산 네 번째 시즌 30세이브를 달성했다.
KT는 수원에서 한화이글스를 6-1로 누르고 삼성과 격차를 반 경기로 유지했다. KT 선발 데이비스 대니엘은 6이닝을 6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 네 번째 등판 만에 첫 승을 올렸다.
KT는 1회말 김상수의 적시타로 앞서간 뒤 2회말 장진혁의 솔로 홈런과 최원준의 적시 2루타, 샘 힐리어드의 희생플라이로 석 점을 보탰다. 둘째 아들을 얻어 출산 휴가를 다녀온 힐리어드는 시즌 100타점째를 올렸다. KBO리그 데뷔 첫해에 30홈런·100타점을 달성했다. KT 소속으로는 멜 로하스 주니어에 이어 두 번째다. 한화는 7연패에 빠졌다.
NC다이노스는 창원에서 KIA타이거즈를 7-2로 꺾고 4연승을 달렸다. 김주원이 5회말 솔로 홈런을 날렸고, 블레인 크림은 7회말 2사 만루에서 승부를 결정짓는 그랜드슬램을 터뜨렸다. NC는 KIA전 5연승을 이어갔다. KIA는 연승 행진이 3경기에서 멈추며 4위로 내려갔다.
SSG랜더스는 고척에서 키움히어로즈를 4-0으로 제압했다. 선발 최민준이 5이닝 무실점으로 시즌 3승째를 거뒀다. 불펜진도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봉쇄했다. 9위 SSG는 7연패에 빠진 8위 한화를 1경기 차로 추격했다. 키움은 5연패를 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