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 빅리그 복귀 불발…'확대 엔트리' 다저스, 프릴랜드 콜업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2일, 오전 06:52


메이저리그(MLB)가 확대 엔트리를 시행했지만, 김혜성(28·LA 다저스)의 빅리그 복귀는 불발됐다.

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부상자 명단에 있던 포수 윌 스미스와 돌턴 러싱,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복귀시키고 마이너리그에서 뛰던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를 콜업했다.

대신 외야수 알렉 토마스가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포수 벤 로트베트는 양도지명(DFA) 조처됐다.

메이저리그는 9월 2일부터 26명에서 28명으로 엔트리가 늘어난다.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에서 활동하는 김혜성이 확대 엔트리에 맞춰 빅리그 승격을 기대했지만, 다저스는 김혜성 대신 프릴랜드를 호출했다.

지난해 메이저리그 진출 첫 시즌에 월드시리즈 우승 반지를 낀 김혜성은 올해 개막 엔트리 진입에 실패했다.

4월 초 메이저리그 무대를 밟은 김혜성은 43경기 타율 0.259(116타수 30안타) 1홈런 11타점 16득점 5도루 OPS(출루율+장타율) 0.651의 성적을 남기고 5월 30일 마이너리그로 강등됐다.

번번이 외면받던 김혜성은 최근 트리플A 7경기에서 25타수 12안타(타율 0.480)로 절정의 타격감을 뽐내며 존재감을 과시했지만, 프릴랜드가 승격 기회를 잡았다.

프릴랜드는 8월 한 달간 트리플A에서 타율 0.248(101타수 25안타) 1홈런 10타점 12득점 7도루 OPS 0.697을 기록했다.

김혜성의 8월 성적은 타율 0.245(98타수 24안타) 2홈런 10타점 14득점 7도루 OPS 0.689로 프릴랜드와 큰 차이가 없었다.

rok1954@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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