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는 2일(한국시간) 메이저리그 현역 로스터가 26명에서 28명으로 늘어나자 포수 윌 스미스와 달턴 러싱, 왼손 투수 저스틴 로블레스키를 부상자 명단(IL)에서 복귀시켰다. 내야수 알렉스 프릴랜드도 새로 불러올렸다.
김혜성. 사진=AFPBBNews
내야 백업 자리를 놓고 김혜성의 승격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다저스의 선택은 스위치히터 프릴랜드였다. 다저스는 오른손 투수가 등판할 때 프릴랜드를 2루수로 기용하고, 토미 에드먼을 외야로 돌리는 방안을 택했다.
김혜성은 올 시즌 빅리그 43경기에서 타율 0.259(30안타), 1홈런, 11타점, 5도루를 기록했다. 트리플A에서는 7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72(78안타), 3홈런, 27타점, 13도루를 올렸다.
데이브 로버츠 다저스 감독은 이번 로스터 개편을 두고 “이제는 포스트시즌까지 함께 갈 선수들을 정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김혜성은 기존 선수의 부상 등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한 정규시즌 안에 빅리그로 돌아가기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목 디스크 증세로 약 석 달 동안 자리를 비웠던 주전 포수 스미스의 복귀는 최근 침체한 다저스 타선에 힘을 보탤 것으로 보인다. 팔뚝 염증에서 회복한 로블레스키는 남은 시즌 불펜에서 롱릴리프를 맡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