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 나서는 양현준, 개막 6경기 만에 마수걸이 득점…셀틱, 3-0 완승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3일, 오전 07:26



스코틀랜드 셀틱의 양현준이 올 시즌 공식전 6경기 만에 첫 득점을 기록하며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셀틱은 3일(한국시간)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의 셀틱 파크에서 열린 애버딘과 2026-27 스코티시 프리미어십 4라운드에서 3-0 완승을 거뒀다.

셀틱은 개막 후 4연승을 이어가며 승점 12를 기록, 리그 선두를 유지했다.

양현준은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해 후반 29분까지 뛰며 시즌 첫 골을 터뜨려 승리에 힘을 보탰다.

양현준은 2-0으로 앞선 전반 추가 시간 역습 상황에서 카밀로 듀란의 패스를 받아 왼발로 논스톱 슈팅을 때려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이로써 양현준은 올 시즌 공식전 6경기 출전 만에 처음으로 골 맛을 봤다. 양현준은 앞서 LASK(오스트리아)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도움을 작성, 시즌 첫 공격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양현준은 득점뿐만 아니라 이날 드리블 3회 성공, 득점 기회 창출 4회 등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오는 9월 개막하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와일드카드로 출전하는 양현준은 시즌 초반 꾸준한 경기 출전에 득점까지 더하며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는 23세 이하 선수들이 출전하지만, 팀당 3명까지 연령 제한을 받지 않는 와일드카드를 선발할 수 있다. 양현준은 이기혁(강원), 엄지성(스완지시티)과 함께 와일드카드로 발탁됐다.

한편 셀틱은 전반 14분에 나온 듀란의 선제골로 앞선 뒤 전반 34분에 터진 벤자민 뉘그렌의 득점으로 달아났다. 이어 전반 추가 시간 양현준의 골까지 나오면서 이른 시간 승리를 확정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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