女 배구. 강소휘·이다현 포함 아시안게임 최종 엔트리 12명 확정…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3일, 오후 01:44

여자대표팀 차상현 감독과 주장 강소휘. © 뉴스1 안은나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여자배구 국가대표팀 최종 엔트리가 결정됐다.

대한배구협회는 3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최종 명단은 세터 2명, 리베로 1명, 아포짓스파이커 2명, 아웃사이드 히터 4명, 미들블로커 3명으로 구성됐다.

세터에는 김다인(현대건설)과 이수연(한국도로공사)이 선발됐으며, 리베로에는 한다혜(SOOP)가 이름을 올렸다. 아포짓스파이커에는 나현수(현대건설), 박은서(SOOP)가 포함됐다.

아웃사이드 히터에는 주장 강소휘(한국도로공사)를 비롯해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김효임(GS칼텍스)이 포진한다. 미들블로커에는 박은진(정관장),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정호영(정관장)이 선발됐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베트남, 홍콩, 카타르와 D조에 편성됐다. 조별리그에서는 각 조 1위와 2위가 8강에 진출한다.

대표팀은 16일 오후 4시 홍콩과 첫 경기를 치른다. 이어 17일 오후 1시 카타르, 18일 오후 4시 베트남과 차례로 맞붙는다. 세 경기는 모두 파크 아레나 코마키에서 열린다.

대회를 앞둔 여자대표팀은 지난 1일 진천선수촌에 소집돼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갔다. 대표팀은 조직력 강화와 전술 훈련 등을 진행하며 경기력을 끌어올린 뒤 13일 오전 결전지 일본으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8년 만에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2010 광저우 대회 은메달, 2014 인천 대회 금메달, 2018 자카르타 팔렘방 대회 동메달을 따냈던 한국은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5위에 그친 바 있다.

한편 남자대표팀은 아시아남자선수권대회를 앞두고 전력에 변수가 생겼다.

아포짓스파이커 신호진(현대캐피탈)은 바레인과 연습경기 도중 발바닥 타박상을 입어 대회에 불참한다.

가벼운 부상으로 파악됐지만 대표팀은 대회 출전보다 치료와 아시안게임 준비가 우선이라고 판단, 신호진을 방강호(한국전력)로 긴급 교체했다.

방강호는 지난해 우즈베키스탄에서 열린 2025 국제배구연맹(FIVB) 세계남자 19세 이하(U19) 배구선수권대회에서 주축 선수로 활약하며 8강 진출에 기여했다.

잠재력을 높게 평가받은 그는 2025-26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전력 지명을 받았다.

◇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배구대표팀 최종 명단(12명)
△세터 = 김다인(현대건설), 이수연(한국도로공사)
△리베로 = 한다혜(SOOP)
△아웃사이드 히터 = 강소휘(한국도로공사), 김효임(GS칼텍스), 육서영(IBK기업은행), 이예림(현대건설)
△아포짓스파이커 = 나현수(현대건설), 박은서(SOOP)
△미들블로커 = 박은진(정관장), 이다현(NEC 레드로케츠), 정호영(흥국생명)

◇ 2026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배구대표팀 최종 명단(14명)

△세터 = 한태준(우리카드), 황승빈(현대캐피탈)
△리베로 = 박경민(현대캐피탈), 김영준(우리카드)
△아웃사이드 히터 = 허수봉(현대캐피탈), 정한용(대한항공), 임성진(국군체육부대), 방강호(한국전력)
△아포짓스파이커 = 임동혁, 임재영(이상 대한항공)
△미들블로커 = 이상현(국군체육부대), 차영석(KB손해보험), 최준혁(대한항공), 박창성(OK저축은행)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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