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27시즌 EASL 조 편성. (EASL 제공)
한국 프로농구 챔피언 부산 KCC가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에서 '일본 B.리그 우승팀' 나가사키 벨카와 맞붙는다.
동아시아 농구 최강팀을 가리는 2026-27시즌 EASL 조 편성이 3일 확정됐다.
7개국 12개 팀이 4개 팀씩 3개 조 나뉘어 조별리그를 지르는데, KCC는 나가사키 벨카(일본), 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대만), 마카오 호우촌 (마카오)과 함께 B조 편성됐다.
2024-25시즌 한국 프로농구 6위에 머무른 KCC는 '봄 농구'에서 가파른 상승세를 타더니 고양 소노를 4승 1패로 꺾고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프로농구에서 6위 팀이 정상에 오른 건 KCC가 처음이다.
'한국 농구대표팀 에이스' 이현중이 지난 시즌 뛰었던 나가사키는 일본 B.리그 파이널에서 류큐 골든 킹스를 2승1패로 제압, 2020년 창단 이후 처음으로 파이널 정상에 올랐다.
EASL에 처음 참가하는 소노는 A조에서 알바크 도쿄(일본), TSG 고스트호크스(대만), 자크 브롱코스(몽골)와 경쟁한다.
C조에는 아브라 위버스(필리핀), 홍콩 이스턴 (홍콩 챔피언), 류큐 골든 킹스(일본), 타오위안 파우이안 파일럿츠(대만)가 묶였다.
2026-27시즌 EASL은 10월 3일 필리핀 세부의 신축 SM 시사이드 세부 아레나에서 마카오 호우촌-타이베이 푸본 브레이브스전, C조 아브라 위버스-홍콩 이스턴전 두 경기로 막을 올린다.
KCC와 소노를 포함한 출전팀의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rok1954@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