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투수 WAR 1위에 오른 곽빈(두산 베어스). (KBO 제공)
지난 8월 프로야구에서 가장 높은 승리 기여도를 보인 선수는 곽빈(두산 베어스)과 구자욱(삼성 라이온즈)이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8월 쉘힐릭스플레이어 수상자로 투수 곽빈, 타자 구자욱이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KBO와 한국쉘석유주식회사가 함께 시상하는 쉘힐릭스플레이어는 WAR(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를 기준으로 수상자를 뽑는다.
곽빈은 8월 한 달간 WAR 1.58을 기록해 투수 중 가장 돋보였다.
그는 5경기에 선발 등판해 32이닝 동안 평균자책점 1.41, 탈삼진 41개를 기록하며 2승을 거뒀다. 특히 8월에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했다. 이 중 2경기에서는 7이닝 이상을 소화하는 등 꾸준하고 안정적인 투구를 선보였다.
8월 타자 WAR 1위 구자욱(삼성). (KBO 제공)
타자 부문에서는 구자욱이 월간 WAR 1.46으로 1위에 올랐다.
구자욱은 8월 한 달간 타율 0.403과 25안타, 17타점을 기록하며 삼성 타선을 이끌었고, 볼넷도 15개를 골라내는 등 정교한 타격과 뛰어난 선구안을 선보였다.
8월 월간 ‘쉘힐릭스플레이어’ 선정된 선수들의 시상식은 각 소속 구단의 홈구장에서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한국쉘의 후원으로 시상금 150만 원이 지급된다.
starburyny@news1.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