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 회장은 3일 LG 구단을 통해 “고우석이 미국에서 보여준 용기 있는 도전이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도 계속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고우석은 “보내주신 응원이 큰 힘이 된다. 팀에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구광무 LG그룹 회장. 사진=LG그룹
여러 팀을 거친 고우석은 지난 7월 미네소타 트윈스 유니폼을 입은 뒤 마침내 빅리그에 데뷔했다. 메이저리그 성적은 4경기 4이닝, 1홀드, 평균자책점 9.00이었다. 이후 다시 마이너리그로 내려갔고, 지난달 말 방출 대기와 웨이버 절차를 거쳐 자유계약선수(FA)가 됐다. 고우석은 미국 잔류 대신 자신이 프로 생활을 시작한 LG 복귀를 선택했다.
2017년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으로 LG에 입단한 고우석은 2023년까지 7시즌 동안 354경기에 등판해 19승26패, 139세이브, 6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했다. 2019년부터 LG의 마무리를 맡았고, 2022년에는 42세이브로 구원왕에 올랐다. 2023년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는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아내며 LG의 통합 우승을 완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