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한청송도 뜬다…북한, 나고야 AG 레슬링·유도 14명 출전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4일, 오후 03:14

(평양 노동신문=뉴스1) =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레슬링 한청송.. [국내에서만 사용가능. 재배포 금지. DB 금지. For Use Only in the Republic of Korea. Redistribution Prohibited] rodongphoto@news1.kr

북한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레슬링과 유도에 14명을 파견한다. 특히 레슬링에는 세계랭킹 1위 한청송을 비롯해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메달 경쟁에 나선다.

4일 세계레슬링연맹(UWW)이 공개한 아시안게임 출전 명단에 따르면 북한은 레슬링에 남자 그레코로만형 2명, 남자 자유형 2명, 여자 자유형 5명 등 총 9명을 등록했다.

남자 자유형 57㎏급 한청송은 세계 1위로 이번 대회 강력한 금메달 후보로 꼽힌다. 한청송은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국제무대 경쟁력을 입증했다.

여자 자유형에서도 손일심(57㎏급)과 김옥주(62㎏급)가 나란히 세계랭킹 3위에 올라 있다.

국내 레슬링계에서는 북한이 이번 대회에서 3∼4개의 금메달을 노릴 수 있는 전력을 갖췄다는 평가다.

유도에는 5명이 나선다. IJF에 따르면 북한은 남자 60㎏급 안신혁과 73㎏급 노석범, 여자 57㎏급 김현아와 63㎏급 김지혜, 70㎏급 문성희를 엔트리에 등록했다.

여자 선수들의 국제 경쟁력이 특히 주목된다. 김현아와 문성희는 올해 아시아선수권대회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고, 김지혜도 아시아선수권 은메달을 획득했다. 문성희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낸 경험도 있다.

북한은 지난 2023년 항저우 대회에서 레슬링 메달 7개(금 1, 은 3, 동 3), 유도에서 메달 1개(동메달)를 획득한 바 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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