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쉬 전기자전거, 최대 토크 120Nm로 상향...성능 업그레이드 제공

스포츠

이데일리,

2026년 9월 04일, 오후 04:12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보쉬 전기자전거의 구동 성능을 라이더가 주행 환경과 취향에 따라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보쉬 전기자전거 시스템(Bosch eBike Systems)은 “지난 8월 18일부터 국내 보쉬 eBike 시스템 제품 취급 자전거 전문점을 통해 일부 드라이브 유닛을 대상으로 ‘퍼포먼스 업그레이드(Performance Upgrade)’와 라이딩 모드 맞춤 설정 기능을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사진=보쉬 전기자전거 시스템
사진=보쉬 전기자전거 시스템
사진=보쉬 전기자전거 시스템
사진=보쉬 전기자전거 시스템
보쉬 측에 따르면 이번 업그레이드를 적용하면 호환 드라이브 유닛의 토크와 출력, 페달 지원율을 높일 수 있다. 5세대 퍼포먼스 라인 CX(BDU38)는 최대 출력을 750W까지 끌어올릴 수 있고, 특정 주행 상황에서 최대 지원율을 600%까지 높일 수 있다. 최대 토크는 모든 라이딩 모드에서 120Nm까지 설정할 수 있다. 다만 실제 적용 가능한 최고 설정값은 자전거 제조사가 결정한다.

보쉬는 “퍼포먼스 라인 CX(BDU37)와 퍼포먼스 라인 CX 레이스(BDU37)도 최대 지원율을 600%까지 높일 수 있다”며 “크기와 무게를 줄인 퍼포먼스 라인 SX(BDU31)는 최대 지원율을 400%까지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성능 향상은 가파른 오르막이나 노면 변화가 심한 기술 구간처럼 순간적으로 많은 힘이 필요한 상황에서 효과를 낸다. 모터의 페달 보조 능력이 강화돼 험한 오르막과 다양한 주행 환경에서 보다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는 게 보쉬 측 설명이다.

라이더가 주행 목적에 맞게 라이딩 모드를 구성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전기자전거가 지원하는 모드 가운데 원하는 네 가지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모드의 지원 수준과 반응성, 최대 토크, 최대 속도를 개별적으로 조정할 수 있다. 같은 전기자전거라도 출퇴근이나 장거리 주행, 산악 코스 등 용도에 따라 주행 특성을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

퍼포먼스 업그레이드와 라이딩 모드 설정은 국내 보쉬 eBike 시스템 제품 취급 자전거 전문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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