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PK 실축‧골대 불운…'모리뉴 체제'서 4경기 만에 패배

스포츠

뉴스1,

2026년 9월 05일, 오전 08:50



조제 모리뉴 감독이 이끄는 레알 마드리드가 골 운이 따르지 않으며 시즌 4번째 경기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5일(한국시간) 스페인 세비야의 에스타디오 베니토 비야마린에서 열린 레알 베티스와 2026-27 스페인 라리가 4라운드에서 0-1로 졌다.

최근 2시즌 연속 무관에 그쳤던 레알 마드리드는 모리뉴 감독을 선임, 개막 3연승을 달렸지만 이날 처음으로 고개를 숙였다.

레알 마드리드는 총 20개의 슈팅을 시도해 8개를 유효 슈팅으로 연결했다. 하지만 결정적인 슈팅이 상대 골키퍼 알바로 바예스에게 막히거나 골대에 맞고 나오는 등 골 결정력이 아쉬웠다.

전반 15분 비니시우스가 왼쪽 측면에서 때린 슈팅이 골대를 때렸다. 이어 전반 42분 킬리언 음바페가 골문 앞에서 연속으로 시도한 슈팅은 번번이 상대 골키퍼와 수비수에게 막혔다.

경기를 주도하면서도 골이 없던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36분 실점했다. 코너킥 상황에서 넬손 데오사의 헤더 슈팅을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가 막았지만 트로이 패럿이 쇄도하며 슈팅, 선제골을 터뜨렸다.

레알 마드리드는 반격에 나섰지만 후반 40분 음바페의 슈팅이 또 골대를 강타하는 불운을 겪었다. 이어 카를로스 에스피의 골은 오프사이드로 득점이 취소됐다.

레알 마드리드는 후반 추가 시간 비니시우스가 상대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 다시 동점을 만들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음바페의 슈팅이 바예스 골키퍼에게 막혀 끝내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경기 후 모리뉴 감독은 "가끔은 왜 졌는지 모를 경기도 나온다.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경기 내내 우세했고, 모든 것을 통제했다. 공격도 많이 했고 기회도 많았다. 무승부도 안타까울 경기였는데 졌다"며 아쉬워했다.

dyk060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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